먼저 결론

서명 전 특히 위험한 조항은 ①포괄 면책 각서 ②환불·위약금 기준이 불명확한 보증금 약정 ③신체구속 사전 포괄 동의 ④사유가 모호한 일방적 강제퇴소 ⑤항목 없는 추가비용 청구입니다. 이 다섯 가지를 줄 단위로 확인하고, 모호하면 빼거나 구체화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응하지 않는 시설은 재고할 만합니다.

서명 전 꼭 점검할 5가지

계약서는 한 번 서명하면 다투기 어렵습니다. 아래 조항이 있으면 의미를 따져보세요.

조항왜 불리한가
포괄 면책 각서’시설은 모든 사고에 책임 없다’는 식의 문구는 관리 소홀까지 면책시켜 보호자 권리를 막습니다.
보증금·선납금 환불/위약금퇴소·사망 시 환불 기준과 위약금 비율이 없으면 돌려받기 어렵습니다. 일할 정산 여부를 명시해야 합니다.
신체구속 사전 포괄 동의입소 시점에 모든 억제대 사용을 미리 동의시키는 조항. 신체구속은 원칙적으로 그때그때 별도 사유·동의가 필요합니다.
일방적 강제퇴소’시설 판단으로 언제든 퇴소시킬 수 있다’처럼 사유가 모호하면 분쟁 시 보호자가 불리합니다.
추가비용 항목 누락식사재료비·이미용·상급침실료 등 비급여(통상 월 30~50만원)는 항목과 금액이 계약서에 적혀야 합니다.

모호하면 수정 요청하세요

위 조항은 빼거나 구체화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응하지 않는 시설은 재고할 만합니다. 입소 전 전반적인 점검은 두봄 입소 체크리스트로 항목별로 짚어보세요. 환불 규정·계약 서명 권한(본인·후견인) 같은 세부는 별도 항목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비급여 금액과 환불 약정은 계약 전 해당 시설에 항목별로 서면 확인을 받아두세요.